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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증권플러스, 10월 ‘전기차-배터리 생산’ 테마 약진…가장 많이 오른 종목 ‘경동인베스트’

2022.11.04

- 증권플러스, 10월 테마 및 종목 상승률 순위 발표

- ‘전기차-배터리 생산’, ‘네옴시티’, ‘비철금속-리튬’ 테마 강세

- 상승률 1·2위 ‘경동인베스트 (185.23%)’, ‘휴마시스(74.58%)’

[두나무=2022/11/04]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국민 증권 애플리케이션 증권플러스에서 10월 한 달간 ‘전기차-배터리 생산’과 ‘경동인베스트’가 각각 상승률 1위 테마와 종목에 올랐다고 4일 발표했다.

▶ ‘전기차-배터리 생산’, ‘네옴시티’ 테마 부상

상승률 1위 테마는 33.09% 오른 ‘전기차-배터리 생산’이다. 지난달 26일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이 올 3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하는 등 역대급 호실적을 발표, 투자자 시선이 쏠린 분위기가 반영됐다. 삼성SDI는 올 3분기 잠정 매출 5조 3680억원, 영업이익 565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1조 9282억원(56.1%), 영업이익은 1924억원(51.5%) 각각 증가한 수치다. LG에너지솔루션도 올해 3분기 매출 7조 6482억원, 영업이익 5219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4조 274억원) 대비 89.9% 올라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3728억 원) 대비 흑자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이 투자 심리에 영향을 준 것이라는 시각도 제기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IRA 시행을 앞두고 핵심 원재료 현지화를 확대하는 등 북미 공급망 구축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2위는 30.02% 오른 ‘네옴시티’ 테마다. ‘네옴시티’는 사우디 홍해 인근 사막과 산악 지대에 서울의 약 44배 크기로 도시를 건설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주도하는 ‘비전 2030’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총사업비로만 약 1조 달러(약 1440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정부는 대규모 해외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민·관 합동으로 원팀 코리아를 구성, 스마트 인프라 패키지를 활용해 네옴시티 등 해외인프라 사업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관련주로는 한미글로벌, 성신양회, 희림 등이 주목받아 테마 상승을 견인했다.

3위는 22.31% 강세를 기록한 ‘비철금속-리튬’ 테마다. 중국의 광물을 배제하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이 시행을 앞두고 있다는 점과 리튬의 공급 부족 현상이 주가 상승의 배경으로 꼽혔고, 관련 종목으로는 금양, 코스모신소재, 포스코케미칼 등이 두드러졌다.

▶ 상승률 TOP 2 종목은 ‘경동인베스트’와 ‘휴마시스’

10월 한 달간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185.23% 급등한 에너지 사업 전문업체 ‘경동인베스트’다. ‘경동인베스트’ 자회사의 티타늄 광물 개발 및 조광권 관련 언론 보도가 있었으나 지난달 21일 회사는 이에 대해 해명 공시를 냈다. ‘경동인베스트’는 “자회사인 ㈜경동이 태백-삼척 부근의 면산 일대에 조광권 취득을 한 것은 사실이나, 티타늄 광물 개발에 대한 구체적 일정이 수립되지 않았고 경제성 평가도 수행되지 않았다”고 공시를 통해 설명했다.

상승률 2위 종목은 체외진단 의료기기 생산기업 ‘휴마시스’로, 74.58% 상승했다. 휴마시스의 개인 투자자가 회사 경영에 대한 영향력 행사를 목적으로 보유 지분을 공시하자 일각에선 사측과 소액주주 간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제기됐다. 지난달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휴마시스의 소액주주 구희철씨와 특별관계자 4명은 5.45%의 지분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3위에는 57.60% 상승한 ‘아바코’가 자리했다. 지난 10월 31일, 설비전문 제조업체 아바코는 올해 3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 79억 9700만원을 기록하면서 전기 대비 흑자 전환했고,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2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561억 2200만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32.1% 상승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증권가에선 아바코의 2차전지 수주 잔고가 급성장 중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김두현 하나증권 연구원은 "아바코의 2차전지 수주잔고는 지난해 2분기 444억원에서 올 2분기 11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1.4% 급증했으며 내년도에는 2000억원 이상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원면, 생지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면방제조업체 ‘방림’,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업체 ‘코디엠’,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장비 부품 업체인 ‘미코’, 폴리에틸렌(PE) 필름 제조업체인 ‘와이오엠’, 학원 프랜차이즈, 온라인 교육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교육전문업체 ‘골드앤에스’, 주방가전업체 ‘자이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증착 장비 부품 생산업체 ‘지오엘리먼트’ 등이 상승률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증권플러스는 누적 다운로드 600만건, 누적 거래액 200조원 이상의 국민 증권 애플리케이션이다. 투자 핵심 정보 확인과 실제 투자가 하나의 앱에서 가능해 편리한 투자 환경을 제공한다. 이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 구현 및 투자 정보 확대에 초점을 맞춰 지속적으로 서비스 개편을 시행해왔다. 2021년 6월에는 커뮤니티 탭을 신설, 현 주식 시장 이슈에 대한 이용자들의 반응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주제 투표’, 가장 인기 있는 종목에 대한 투자자들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인기 종목 토론방’, 두나무 콘텐츠밸류팀에서 직접 뽑은 주식 시장 이슈인 ‘증권플러스 PICK’ 등 투자자가 궁금해할 모든 정보를 한데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