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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산불피해 복구 위해 2만 명 세컨블록으로

2022.03.25
두나무-산림청 ‘내 나무 갖기’ 캠페인 폭발적 인기

[두나무=2022/03/25/금] 두나무(대표 이석우)와 산림청(청장 최병암)이 개최한 ‘세컨포레스트와 함께하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이 2만 명의 열띤 참여로 25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두나무의 기술과 자원을 활용해 환경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고심한 결과물로, 많은 국민들이 동참하고 비대면 시대에 맞는 참여와 교류의 장을 제시한 데 의미가 크다. 두나무와 산림청은 이번 캠페인에 따라 4월 중 산불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에 1만 그루의 나무를 식수한다.

경북 산불피해 지역 대상 피해 복구 및 산림 회복 지원을 위한 ‘세컨포레스트와 함께하는 내 나무 갖기’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5일 간, 두나무의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2ndblock)’에서 진행됐다. ‘세컨블록’ 내 조성된 가상의 숲 ‘세컨포레스트’에 입장해 안내에 따라 삽, 장갑 등 나무 심기에 필요한 아이템을 수집하고 가상 나무 1그루를 심으면 경북 산불피해 지역에 실제 나무 2그루가 식수 된다.

하루 1,000명 씩, 총 5,000명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캠페인에는 매일 오전 10시, 오픈과 동시에 많은 인파가 몰렸고 30여 분 내 마감이 돼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5일 간 세컨포레스트를 방문한 인원은 총 20,339명에 달한다.

산림 회복을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세컨포레스트를 찾은 참여자들은 메타버스 환경을 적극적으로 즐겼다. 아침 일찍 세컨포레스트에 입장, 아이템 수집을 마친 뒤 가상 나무를 심기 위해 질서정연하게 줄을 섰다. 아이템 수집이나 가상 나무 심기에 어려움을 겪는 참여자가 보이면 채팅 기능으로 방법을 안내하며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가족 및 직장동료들이 함께 참여해 가상 나무를 심은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듯한 모습도 눈에 띄었다. 메타버스에 모였지만 실제와 같이 교류하며 비대면 시대에 맞는 참여 문화를 보여줬다.

‘세컨포레스트와 함께하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 참여자 전원에게는 산림청의 온라인 묘목 교환 쿠폰 ‘그루콘’이 제공됐다. ‘그루콘’은 3월 21일부터 4월 8일까지 전국 119개의 나무전시판매장에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동일 기간 동안 세컨포레스트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그루콘 사용 인증 이벤트가 진행되며 제 77회 식목일을 기념해 이벤트 우수 참여자 77명을 선정, 친환경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생활용품을 지급한다.

한편, 두나무는 ESG 키워드 중 하나로 ‘나무’를 선정하고 최근 산림청과 MOU를 체결하며 재난재해 지역을 대상으로 산림 복원에 협력할 것을 밝힌 바 있다.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두나무는 블록체인을 활용한 희귀 산림자원 보호를 위한 종자 이력관리 시스템 구축, 장애인 등 숲 접근이 어려운 교통 약자를 위한 VR/AR 기술을 접목한 힐링 프로젝트 ‘치유의 숲’ 체험 프로그램 개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청소년 대상 산림 교육 프로그램 ‘두나무 그린리더’ 육성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